전체 외식시장의 매출은 전년대비 101.5%로 1.5% 상위했다. 전년(2003년)은 99.7%로 통계조사를 시작한 이래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다시 플러스로 전환된 것이다.
월별로는 3월, 8월, 11월의 3개월은 전년에 비해 매출이 부진했지만 그 외의 달은 모두 전년보다 상위한 결과가 나왔다.
이 중 가장 매출이 많이 늘었던 달은 2월로 5.8%의 신장을 이루었다.
반대로 가장 적은 매출의 달은 11월로 97.3%의 신장에 그쳤다.
업태별로는 패스트푸드가 100.6%, 패밀리레스토랑 101.0%, 팝/이자까야(선술집) 105.2%, 디너레스토랑(고급 음식점) 102.6%, 눈에 띄게 매출 신장을 이룬 업체는 베이커리 커피점으로 106.8%의 신장을 보였다.
패스트푸드 중에 일식 덮밥 전문점의 고객은 크게 감소했고, 팝/이자까야 중에 비어홀은 점포수가 현저히 줄었다.
전체 토탈 객수는 점포수가 103.4%로 증가하였지만 100.0%로 전년과 같은 수준에 그쳤고, 그 만큼 점포간 경쟁은 더욱 심해 졌다는 결과이다.
점포수는 103.4%로 늘었지만 업태별로 살펴보면 패스트푸드가 101.7%, 패밀리레스토랑이 104.7%, 팝/이자까야가 106.0%, 디너레스토랑 101.8%, 베이커리 커피전문점이 107.9로 트랜드의 변화에 맞게 공격적 점포 전개를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.